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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앰프무용론에 대해서...
글쓴이 : 심플맨      조회 : 30256


제가 처음 쓴 글머리에도 밝힌 바, ‘앰프가 음질에 가장 결정적이다’라는 말은 저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정답, 아니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리자면, ‘현장음의 재현’이라는 대명제만을 놓고 본다면 여전히 스피커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스피커에 따라서는 ‘앰프의 특성이 스피커의 음색차이 이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제품들이 있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제가 본의아니게 딴지로 흐른 건… 앰프에 의한 소리차이를 덮어버리려는 분위기때문이었습니다. 광우님도 예를 들으셨지만, 탄노이와 같은 중고역콤플라이언스위주의 스피커에서는 앰프뿐만아니라 케이블, 소스기기 등의 성향이 큰 편차를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TW 이후버전으로 갈수록 사제 싱글 3극관앰프가 300와트 솔리드앰프보다 오리지널리티에 충실하게 더 바람직한 소리를 내줍니다. 고급의 회로기술이 크게 반영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B&W나 PMC같이 홈오디오를 전제로 한 모니터스피커들의 경우엔 상황이 다릅니다.
조합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지요. 일반적으로는 소스나 앰프의 특성을 그대로 드러내주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예상외의 시너지가 나오기두 하고, 혹은 들인 돈을 무색케하는 허접스러운 소리가 나오기두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패스의 소리, 마크 레빈슨의 소리, 쿼드, 심지어 소니리시버의 소리 등도 엄연히 존재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자신의 성향이 불분명한 앰프들도 무지 많습니다.

그리고… 이건 광우님에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닐 지 모르겠는데, ‘블라인드테스트’는 조합과 시청환경에 따라 소리차이가 충분히 없을 수도 있습니다. 주변여건에 관계없이 '구별못한다'는 얘기는 무리가 많습니다.

블라인드테스트무용론에 대해서 반대의 예를 들어봅니다. 저도 동호회원들 백여명 앉혀놓고 잡지사까지 초청해가면서 블라인드테스트 해본 적 있습니다만, 그 결과는 유감스럽게도 앰프에 따른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저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너무 쉽게 정답을 맞추는 싱거운 결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못한 바 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오디오와 레코드’ 100호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스피커는 전압에 의한 운동에너지로 인간의 가청주파수를 만들어내야 하는 말씀대로 ‘허무맹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100% 동의합니다.
스피커의 대역은 서브우퍼쓰고 별 짓 다하면 20HZ정도까지 내려가고, 혼형 이온트위터 쓰고 어찌어찌해서 40KHz까지 올려놓았습니다. 돈을 들인다면 그 이상도 만들수도 있다고 봅니다만(마치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게 더 많은 돈이 들듯이) 사업성이 없어서… 그걸 누구 코에 붙이려고 만드냐가 문제입니다.
앰프가 대역특성이 스피커에 비해서 좋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대단히 비능률적인 오디오콤포넌트입니다. 이놈은 시그널을 열심히 증폭시켜서 대부분 열로 날려버리고(특히 A급일 경우), 그나마 남은 것도 스피커케이블따라가다가 날려버리고 고작 10%에 불과한 증폭신호만으로 스피커를 움직이기 때문에 흔히 고음질일수록 늘 전류를 흘리고 다니는 낭비벽이 심한 놈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가청주파수를 커버한 지 오래고 싸구려앰프들도 대역특성자체에는 커버리지가 넓습니다.

끝으로… 케이블이 자체완성도가 높다는 것도 광우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그런 이유로 ‘같은 돈을 들인다면 케이블에 투자를 해야한다’는 오해를 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점이었습니다.
케이블 역시 음질의 차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케이블은 개인적으로 앰프와 스피커로 본인의 소리를 결정짓고 난 다음 보정을 해주는 용도로 사용해야지 주객이 전도되는 오디오습관을 들이면 여러모로 혼동과 힘의 낭비가 있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애구... 이런 무식한 얘기를 하라고 기어이 불러내시다니 여러모로 쑥스럽습니다만... 이걸 보고 참고가 되실 분들이 있다면 바랄 게 없겠구요... 제게 가르쳐주실 얘기들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겸허히 듣겠습니다.
.

*본 게시물은 2003년 09월 09일에 '딴지 토론방' 게시판에 '심플맨'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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