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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thesis Nimis 진공관앰프
글쓴이 : 소리샵      등록일 : 2003.09.15 16:13:07     조회 : 23965


What a wonderful valve!

Reviewer/ JOSEPH LOH

사람들은 흔히 첫인상이 중요하다고들 말한다. 하이파이 기기에 있어서도 더하면 더했지 이 말이 틀리진 않는 듯하다. 내가 이 이탈리아 제품 상자를 받아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도 비슷하다. 무슨 러시아 인형처럼, 카드보드 상자 안에 나무 상자가 들어있고, 다시 그 안에 튼튼한 스티로폼으로 두 겹 포장이 되어 있고, 다시 부드럽고 우아한 천에 싸여져 있던 Synthesis Nimis, 이탈리아 업체 FASE s.n.c.의 15와트 스테레오 진공관 인티앰프이다. 내가 알기로 이처럼 포장에 신경을 쓴 제품은 정말 보기 힘들다. 제품을 보호하는 포장이 이 정도라면 제품 자체에 들인 공은 어느 정도일지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Features

Nimis는 일단 눈을 즐겁게 하는 제품이다. 앰프 측면을 둘러싸고 있는 밴드와 세 개의 트랜스포머 상단은 매우 컬러풀한 원색이다. 노브 색깔도 눈에 띄고, 나머지 인클로저의 주조색인 크림색과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밴드 색깔은 7가지가 가능한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청색과 페라리-레드(Ferrari-red)이다. 페라리 레드는 상대적으로 약간 흐린 색이고, 컬러 밴드 대신에 레드우드 원목 마감이 되어 있다. 그리고 나머지 인클로저 부분은 검은색이다. 트랜스포머 상단이 크롬으로 마감되어 있다는 점도 다르다. 정말 특이하고 환상적인 디자인이다!

리뷰 대상으로 선정한 제품은 Barney-purple 색인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7가지 옵션 중 상위에 랭크하지는 않는다.

미학적 측면에서 Nimis는 정말 잘 만든 제품이다. 전체 케이스를 감싸고 있는 에나멜 페인트 베니어 마감은 환상적이다. 나의 첫인상은 틀리지 않았다.

Nimis는 듀얼 모노블록 디자인이다. 메인 파워 트랜스포머를 제외하고는 모두 L/R 채널이 분리되어 있다. 이 설계는 채널 분리도를 제거하기 위한 비방이다. 각 채널에는 전용 출력 트랜스포머와 입력 셀렉터, 볼륨 컨트롤이 배당되어 있어서, 밸런스 노브가 필요치 않다.

나의 유일한 불만은 입력 선택과 밸런스 조정이 약간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리뷰 대상 제품의 경우, 왼쪽과 오른쪽 볼륨 컨트롤이 완전히 같지 않다는 점도 조금 찝찝하다. 똑같이 클릭했을 경우 왼쪽 콘트롤 노브의 수치가 오른쪽보다 조금 더 높게 나온다.

튼튼해 보이는 금도금 입력 네 개, 테이프 출력 한 개, 맨선과 바나나 플러그, 스페이드 단자를 수용할 수 있는 금도금 바인딩 포스트가 제공된다. 이 모든 것이 적절하게 배열되어 있으며, 각 입력 단자 간의 공간도 충분해서 답답하지 않다.

Performance

Nimis와 짝을 지워 구동한 제품은 영원한 명품 Marantz CD-63 K.I Signature CD 플레이어와 서로 다른 스피커 2조(Mission 731i 와 Heybrook Point Seven)이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 트랜지스터 인티 앰프 2종(Marantz PM66 KI Signature와 Musical Fidelity Tempest)을 사용하였다. 케이블은 특별히 고려하지 않고 무난한 것을 사용하였다.

처음 느낌은 미지근함이었다. 그도 그럴 만한 것이 이 제품은 완전한 새 것이었고, 에이징이 필요한 상태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상태에서도 이 제품의 음악성을 확신할 수 있게 해 주는 미묘한 뉘앙스를 느낄 수 있었다. 마치 순진한 이탈리아 처녀처럼, 3일을 연속 풀 가동시킨 후에야 Nimis는 매력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충분한 에이징 기간이 지나자, Nimis는 모든 장르의 음악을 섭렵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메탈리카에서 말러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물론 헤드뱅어를 충분히 만족시킬 만큼 저역이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에서, 베이스 라인의 어택과 귀를 때리는 드럼 소리는 충분히 즉각적이지 못했다. 약간의 블루밍도 느껴졌다. 고역 또한 여유가 많지 않다.

고역과 저역, 양 극단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미드레인지는 그 모든 것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특히 어쿠스틱 현악기 음은… Eric Clapton, John Williams, Jacqueline du Pre, Yehudi Menuhin 등등 모두 환상적이었다. 뒤로 멀리 떨어져 앉아서도 생생한 기타, 바이올린, 첼로음을 들을 수 있다. 오래 음악을 듣다보면 비판적 리스닝이란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 되고 만다. 나는 아무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단지 ‘음악’을 듣고 싶을 뿐인데…

보컬에 관해서는 더 말할 것이 없다. Luciano Pavarotti의 Caruso를 들어보면 그 풍부한 감성과 성량에 압도될 것이다.  

사운드 스테이지를 실험하려면 Gustav Mahler의 Symphony No. 6 을 들으라. (New Philharmonia Orchestra, Sir John Barbirolli 지휘) 적재적소에 위치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악기의 광범위함을 전달하기에 충분한 폭과 공간이 드러난다.

이미징은 조금 아쉽다. 밀리미터 단위의 정밀성을 구현하기에는 충분히 세밀하지 않다. 악기의 전체적 방향성은 느낄 수 있었으나, 가장자리가 흐려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한 섹션이 끝나는 지점과 다른 것이 시작하는 시점을 구분하기 어려웠다.

Model: Synthesis Nimis valve integrated amplifier
Price: RM3,999 (독일 마르크화 기준)

[Stereophile]

Translated by Minary®

SYNTHESIS 진공관 인티앰프(NIMIS)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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